제목: 갯벌 말뚝박기에 숨이 턱…생태계 영향은 어찌할까
출처: https://v.daum.net/v/20250326180015267
지난 2월21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갯벌. 조류 모니터링을 위해 이른 아침 현장을 찾은 철새·습지보호 전문가 나일 무어스 박사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숨이 턱 막혔다.
갯벌 한가운데 포클레인 등 건설 장비 몇 대가 요란한 소음을 내며 움직이고 있었고, 십수 명의 작업자들이 분주히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곳은 2021년 7월 해양수산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국제적으로도 희귀한 바닷새들이 날아들고 169종에 달하는 저서생물이 터를 잡은 곳이다.
철새 도래 시기엔 최대 2만 마리의 물새가 관찰되곤 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공사장의 쿵쾅거리는 굉음 속에서 새들의 모습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이들을 놀라게 한 현장의 정체는 갯벌 위에 염생식물 군락지를 재조성하는 ‘기아-블루카본 협력사업’이다. ‘블루카본’이란 해양 환경에서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수단을 말하는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는 현재 맹그로브 숲, 염습지, 해초 숲 등 세 가지를 블루카본으로 인정하고 있다.
식물이 없는 갯벌은 식물이 자라는 염습지와 달리 블루카본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에 기아자동차는 50억원을 전액 기부해 해양수반부,해양 환경공단.한국해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참여형 갯벌 식생 복원사업을 진행중이다.
과거 칠면초(갯벌에 서식하는 한해살이풀)가 자랐던 갯벌에 다시 이를 심어 탄소 흡수원을 늘리는 사업이다.
그러나 화성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 사업의 입지 선정, 공사 기법 등이 갯벌과 생물에 끼치는 영향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무어스 박사는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기 위해 방조제를 쌓고 식생매트 구조물을 만드는 방식이 갯벌에서 조류를 떠나가게 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연구나 대책 마련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를 읽고난 후: 갯벌 식생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좋지만 식생 매트 구조물을 만드는 방식이 갯벌의 조류를 떠나가게 한다는 것을 보고 조류들이 피해가 가지않도록 공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한줄요약: 갯벌에 식생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갯벌 조류에게 피해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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