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르포] 영하 163도 LNG에도 끄떡없다… 포스코 세계 최초 개발 ‘고망간강’
출처: https://v.daum.net/v/20250303100119136
지난달 26일 방문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선 네모 반듯한 시뻘건 철강이 수많은 롤러 위를 구르며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있었다. 뜨거운 열기와 굉음으로 가득한 공간에서 자기만의 성질을 묵묵히 만들어가는 모습이었다. 치열한 생산 과정을 견뎌낸 철강은 영하의 온도와 외부 충격에도 굴하지 않는 ‘고망간강’으로 거듭났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기존 석탄 등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인 ‘브릿지 에너지’로 LNG(액화천연가스)가 주목받고 있다.
L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대량운반 및 저장할 수 있는 인프라 개발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는 상황이다.
포스코는 일찌감치 LNG 소재시장에 뛰어들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LNG 저장과 운송에 용이한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그간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동원했다. 그렇게 탄생한 소재가 바로 ‘고망간강’이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Mn, 22.5~25.5%)을 첨가한 철강 소재로 영하 196도의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고강도·내마모성·비자성 등의 성능을 갖췄다.
LNG 특성상 영하 163도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고 저장 탱크나 운반 중의 외부 압력을 견뎌야하는 만큼 고망간강의 역할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년간 국제 사회에서 신뢰성을 입증한 포스코의 고망간강은 이제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실제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광양 LNG 터미널 5·6호기에 고망간강이 적용됐으며 한화오션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에도 고망간강이 적용된 LNG연료탱크가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현재 공사 중인 LNG터미널 7·8호기에도 고망간강이 사용될 예정이라고한다.
이 글을 읽고난 후: 고망간강이 방탄복과 장갑차, lng저장탱크 등등 에 사용 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 고망간강이 건축에도 쓰일 수 있는지 궁금하게 되었다.
한줄요약: 영하 163도에도 끄떡없는 고망간강이 개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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