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AI칩 시장, 엔비디아가 다 먹게 할 순 없다”…구글이 들고 나온 ‘회심의 한방’
출처: https://v.daum.net/v/20250905063000623
구글이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독점 구도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GPU를 대량 구매해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탑재한 뒤 고객사에 임대해온 구글이 이제는 자사 칩인 ‘텐서 프로세싱 유닛’을 외부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기 시작한 것이다.
IT 전문 매체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중소 규모 클라우드 업체들과 접촉해 TPU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플루이드스택’과는 계약을 맺고 뉴욕에 신설되는 데이터센터에 TPU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구글이 자체 시설이 아닌 외부 데이터센터에 TPU를 배치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라고한다.
구글이 2016년 선보인 TPU는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쥔 알파고에 적용됐던 AI 칩이다. ‘텐서’라는 이름처럼 딥러닝에 필요한 복잡한 수학 계산을 GPU보다 잘 처리하도록 설계된 AI 전용 칩이다.
GPU가 원래 게임 그래픽 처리용으로 개발된 뒤 AI 학습에 활용된 것이라면 TPU는 처음부터 AI 연산만을 위해 만든 맞춤형 칩이라는 점이 다르다. 덕분에 특정 작업에서 전력 소모가 낮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이러한 기류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지난 4월 구글은 외부 개발자에 대형언어모델 훈련에 쓰던 모델 파이프라인 솔루션 ‘패스웨이’를 공개했다. LLM 같은 모델을 훈련할 때 필요한 설명서로 이를 활용하면 연구자들이 새로 설계할 필요 없이 제미나이와 같은 LLM을 개발할 수 있다.
TPU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투자사 D.A 데이비드슨이 지난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에서 TPU를 중심으로 한 개발자 활동이 지난 6개월 동안 약 9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한다.
구글의 TPU는 현재 중국 기업보다 엔비디아 칩에 대한 최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고 적었다.
TPU의 외부 공급 본격화와 주요 기업들이 엔비디아 의존도 줄이기에 나서면서 데이터센터 반도체 시장의 판도 변화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줄요약: 구글이 자사 AI용 반도체 TPU를 외부 데이터센터에도 공급하며, 엔비디아의 AI 칩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 기사를 읽고난 후: 구글이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기술 발전이 빨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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