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욱 기사-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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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들이 지은 태양광 발전소 7개, 왜 도로 시에 줬을까

출처: https://v.daum.net/v/20250905105911224

수원시는 특별한 태양광 발전소 7기를 보유하고 있다. 시민들이 시의 도움을 받고 만든 후, 이를 다시 시에 돌려 준 발전소다.

설비용량은 총 973kW로, 1년에 약 356가구(월 300kW 소비 기준)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고한다. 수익금 전액은 수원의 에너지 기금으로 쓰인다. 즉, 일부 주민이 만든 발전소가 종내에 모든 주민을 위한 세금으로 돌아왔다.

경기도는 경기도청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따라 주민참여형 발전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원시민햇빛도 이 중 하나다. 수원시에선 그동안 어떤 에너지 실험이 이어져 왔을까. 지난달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윤은상 수원시민햇빛 이사장을 만나 수원의 사례를 들었다.

윤 이사장은 수원시민햇빛을 “시민 공기업”이라고 불렀다. 아직 규모가 작을 뿐이지, 시민들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도 공기업의 가치를 실현할 역량이 충분하다는 취지다. 소유와 이윤 극대화가 우선 목표가 아닌 공공성, 모든 구성원이 출자금에 상관없이 1인 1표를 가지는 민주성, 정보 공개의 투명성 등이 협동조합의 핵심 가치인 점에서다.

수원시민햇빛의 지향도 시민 공기업의 모습과 통했다. 수원시민햇빛은 조합원이 법적으로 배당금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윤은 모두 조합 및 발전소 운영과 공익사업에 쓰이거나 적립된다. 조합은 발전소를 공공이 소유·운영하고 그 이윤도 공공이 누려야 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수원시민햇빛이 지금까지 만든 발전소 15곳은 모두 이윤의 상당 부분이 주민 에너지 복지 기금 등으로 공공에 환원돼왔다고하였다.

한줄요약: 수원시민들이 만들고 수원시에 기부한 7기의 태양광 발전소가 연간 약 356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은 모두 수원시의 에너지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 기사를 읽고 난후: 시민 참여가 공공의 이익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인상 깊었다. 주민 주도형 에너지 프로젝트가 실제로 세금 절감과 에너지 자립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참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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